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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유 원드(디아블로2 레저렉션)

집깔끔이 2023. 4. 15. 05:27

14 레벨 때 사용할 수 있는 저랩용으로써

강령술사가 쓰기 좋은 노멀 유니크 한손 무기인

'소용돌이 유 원드'입니다.

 

시전 속도 +30%
번개 피해 1 - 9 추가
+1~3 공포 (강령술사 전용)
+1~3 가시 박힌 철관 (강령술사 전용)
+1~3 시체 폭발 (강령술사 전용)
+1~3 피해 증폭 (강령술사 전용)
마나 +13
번개 저항 +40%
언데드에게 주는 피해 +50%

 

강령술사로 게임을 시작하면 보통 몹의 시체로부터 해골병사를 소환하는

일명 조폭넥으로 진행을 하죠.

소환한 해골병사를 몸빵으로 앞세우고 뒤에서 저주를 걸어 몹을 잡는 패턴으로 플레이합니다.

이때 걸어주는 저주는 피해 증폭(앰플리파이)으로써 몹의 방어력을 100% 깎는 역할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쉽게 잡을 수 있는데 저주 레벨이 낮다 보니 적용 범위가 아주 좁아

타겟팅을 잘 해주지 못하면 두 세번 더 시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드에 붙어 있는 +1~3 피해 증폭 옵션은 추가로 스킬을 늘려줘 적용 범위를 조금 더

넓게 하여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어요.

(참고로 스킬이 올라간다고 해서 방어력을 더 깎지는 못하고 범위만 넓어집니다)

 

또한 고랩이 되면 핵심 주력 스킬로 자리매김하는 시체 폭발(시폭)이 옵션으로 붙어 있는데

이 스킬은 몹의 시체를 폭파시켜 주변에 있는 몹에게 물리와 화염 피해를 줍니다.

그리고 레벨이 높아질 수록 범위가 넓어져 마스터하면 상당히 넓은 범위까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사냥을 스피디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물론 시폭 또한 레벨이 높아진다고 해서 데미지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범위만 넓어집니다.)

 

레벨이 낮은 초반 시폭은 범위도 좁고 마나 소모량이 심해 자주 쓸 수 없는 스킬이지만

원드에 붙은 옵션에 힘입어 몹이 다수 몰려있을 때 간간히 써주면 좀 더 쉽게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가시 박힌 철관 저주도 저랩 때는 제법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영어로는 아이언 메이든이라고 하는데 레거시 1.09 버전 때 줄여서 아메라고 불린

아주 악명 높은 스킬이었죠.

당시 이 저주 때문에 밀리 캐릭으로 액트 4 혼돈의 성역에 가는 것은 자살하러 가는 것과 같다라고

할 정도로 아주 무시무시한 스킬이었습니다.

이 저주에 걸린 후 상대방을 타격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시 반사되는데 

걸리면 말 그대로 즉사했기 때문이죠.

따라서 말이 많은 스킬 중 하나였는데 1.10 패치부터 너프가 되어 더 이상 쓰지 않는 사장된 스킬로 전락했습니다.

 

저랩 때는 몹의 피통도 작고 방어도 낮기 때문에 이 저주를 걸면 해골을 공격하는 몹들에게

데미지가 반사되어 그대로 눕는 광경을 보게 되요.

몹이 다수 있을 때 쓰면 상당히 유용하죠.

물론 랩이 높아지면 효과가 없어서 쓰지 않게 되는 초반용 저주입니다.

 

이 원드는 모든 기술, 스킬을 올려주는 옵션은 없어도

이렇게 초반에 필요한 알짜배기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 운이 좋아 나오면 꼭 사용해 보거나

버스를 타지 않는 부캐를 키울 때 이 원드를 미리 구해놓고 써보면 

재미있게 액트를 밀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