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질 도끼 윙드 액스(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출처 : 나무위키

 

타격 시 강령술사 고유 저주 스킬인 피해 증폭(앰플리파이)이 

무려 33%의 높은 확률로 터져 물리 내성 몹 대항용으로 사용하는

엘리트 등급 유니크 투척 계열 한손 무기인 '난도질 도끼 윙드 액스'입니다.

 

타격 시 33% 확률로 3 레벨 피해 증폭 시전
공격 속도 +30%
피해 +150~210% 증가
상처 악화 확률 +33%
괴물 회복 저지
적중 시 괴물 도주 +50%
수량 자동 회복

 

 

피해 증폭 저주는 방어력을 100% 깎는 역할을 하는 무시무시한 저주예요.

몹이 이 저주에 걸리면 아주 쉽게 잡을 수 있게 되죠.

빙의된 챔피언 몹을 제외한 모든 몹들이 이 저주에 걸릴 수 있으며

특히 생명력이 많은 보스전에서 아주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습니다.

 

난도질 도끼는 공격 속도도 빠르고 최대 +210%의 좋은 수치로 

물리 데미지가 증가하며, 적중되면 일정량 자동으로 생명력을 갉아 먹는

상처 악화와 회복을 저지하는 옵션들이 있어 유틸성도 좋아요.

 

더군다나 자동으로 수량도 회복되어 데미지를 1.5배 뻥튀기 해주는

무형(에테리얼)도 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놓고 보면 거의 사기급 무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한 가지 옵션이 이런 명분을 흐리게 만들었죠.

바로 적중 시 괴물 도주가 무려 +50%의 확률로 터지는 것인데

몹이 이 저주에 걸리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쫓아가서 잡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그저 지켜보는거죠.

밀리 캐릭에 있어서 상당히 거슬리는 옵션입니다.

 

물론 범위 공격이 아닌 단타 적용이라 맞은 한 마리만 도망가지만

워낙 잘 터져 걸리기 전에 잡지 못하면 정말 짜증이 나죠.

 

따라서 이 무기는 주력보다는 스왑용으로 많이 사용하며

위에서 언긋했듯 특히 보스전에 많이 활용합니다.

보스는 도주를 안 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