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번개를 시전하는 원소술사, 일명 체라소서나
화염소서가 사용하기도 하는 엘리트 등급 유니크 오브 계열
한손 무기인 '에슈타의 성미 엘드리치 오브'입니다.
원소술사 기술 레벨 +1~3
시전 속도 +40%
번개 기술 피해 +10~20%
화염 기술 피해 +10~20%
마력 +20~30
원소술사의 전체 스킬을 최대 3까지 올려주며
마법 시전 속도가 무려 40% 증가시켜줍니다.
한손 무기 중에 50%까지 올려주는 샤드나 본 나이프도 있긴 하지만
중요한 스킬업 옵션이 없죠.
따라서 스킬 데미지와 공격 속도를 최대로 올릴 수 있는 한손 무기예요.
그리고 번개와 화염 스킬 데미지를 최대 20%까지 올려주는 듀얼 옵션도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스킬 데미지 업보다는 몹의 저항력을 깎아주는 옵션이었다면
참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소술사 스킬에 보면 냉기 스킬의 냉기 숙련은 저항력을 깎아주는 기능을 하지만
번개와 화염 숙련은 데미지를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스킬 데미지 상승은 냉기 스킬에 필요하죠.
몹에게 더욱 큰 유효타를 주기 위해선 데미지 상승보다 저항깎기가 더욱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레저렉션 2.5패치 후 드랍되는 저항력 파괴 유니크 거대 부적 때문에 이 부분이
더 부각이 되었습니다.
현재 엘드리치 오브의 사용 빈도는
체라소서보다는 주로 화염소서가 앞선다고 할 수 있어요.
이유는 룬워드 무한을 싸이드에 만들어 직접 사용하는 사신소서가 대세라서
체라소서의 인기가 예전보다 훨씬 못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굳이 체라소서를 한다면 번개 저항력을 깎아주는 룬워드 초승달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죠.
물론 시전 속도가 없기 때문에 좀 답답하긴 합니다만 데미지 측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 느린 시전 속도를 감안할 정도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좀 떨어지더라도 시전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엘드리치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 무기는 변동 옵션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으뜸은 상당히 비싸게 거래가 되며
수치가 1 하락한 준으뜸과도 차이가 심할 정도로 가격 편차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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