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엘의 권능 세이크리드 아머(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유니크 마지막 갑옷인 엘리트 등급 방어구인

'티리엘의 권능 세이크리드 아머'입니다.

 

파괴 불가
달리기/걷기 속도 +20%
악마에게 주는 피해 +50~100%
처치한 괴물이 안식에 듦
방어력 +120~150% 증가
힘 +20~30
모든 저항 +20~30
빙결되지 않음
착용 조건 -100%

 

 

디아2 게임에서 유니크 아이템 중 드랍율이 가장 낮은 갑옷이라 합니다.

그만큼 안 뜨며 

 

 

 

이렇게 세이크리드 아머라고 드랍이 되었을 때 확인을 해보면

십중팔구 '기사단의 위세'가 뜨지요.

 

 

또한 티리엘의 권능은 파괴 불가 옵션이 있기 때문에 무형(에테리얼)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드랍됐을 때 무형이면 무조건 기사단의 위세예요.

기사단의 위세는 더 볼 것도 없이 쓰레기템입니다.

 

티리엘의 권능은 다른 아이템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착용 조건이 -100%입니다.

그러다보니 기사단의 위세처럼 착용하기 위해 필요한 힘 스탯 제한같은 것이 전혀 없죠.

오직 84레벨만 되면 무조건 찰 수 있는 방어구입니다.

 

사실 착용 조건이 없다는 것은 레벨도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긴 하는데요.

만약 레벨도 정말 포함시켰다면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수 있겠죠.

그걸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티리엘의 권능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옵션 구성은 정말 좋지만

결국 룬워드 수수께끼나 인내에 밀리는 것이죠.

아무리 옵션이 좋아도 무한 순간이동과 피해 증가 기능을 따라 잡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극악의 드랍율이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소장용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재수가 아주 좋아서 모든 변동옵션이 올으뜸으로 떴다면

비싸게 트레이드가 가능하니 갑옷이 드랍되면 수치만 잘 확인하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