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불길 써큐버스 스컬(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달리기 속도 증가 옵션이 있어서 아이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을 때

사용하기 나쁘지 않은 엘리트 등급 유니크 방패인 '뼈불길 써큐버스 스컬'입니다.

 

피격 시 15% 확률로 3 레벨 공포 시전
강령술사 기술 레벨 +2~3
달리기/걷기 속도 +20%
방어력 +120~150% 증가
모든 저항 +20~30

 

 

순간이동을 무한대로 쓸 수 있는 룬워드 수수께끼를 마련하기 전까지는

뚜벅이 신세를 면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달리기가 느리면 기동성이 떨어져 답답하기 마련인데요.

그나마 달리기가 조금이라도 빠르면 좀 수월해지긴 합니다.

 

달리기 증가 속도는 보통 신발에서 챙겨올 수 있는데요.

신발에 있는 달리기 속도와 뼈불길에 있는 달리기 속도가 합해지면 

확실히 답답함이 덜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옵션이 하나 더 있는데요.

강령술사는 보통 해골병사를 소환하여 이 소환물을 앞세워 사냥하기 때문에

타 캐릭에 비해 피격에 대하여 좀더 높은 안정성을 받을 수 있는 캐릭입니다.

물론 아이템을 제대로 갖춘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 전까지는 그런 경향이 확연하죠.

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확률이 그렇게 높진 않지만 그래도 강령술사의 고유 기술인

공포 저주가 자동으로 시전되어 위험한 순간을 모면할 수 있는 때가 오기도 해요.

 

 

공포는 말그대로 몹이 공포에 질려서 캐릭으로부터 빠르게 도망가게 하는 저주입니다.

이 저주는 일반몹과 챔피언(유니크) 하수인몹에게만 적용이 되며

캐릭보다 몹의 레벨이 낮거나 같을 경우에만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몹 레벨이 캐릭보다 높으면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이 저주에 걸리면 도망갈 때 워낙 빠른 속도로 회피하기 때문에 쫓아가기 힘들 정도입니다.

뭐 이왕 도망가는거 그렇게 도망가면 더 좋을 수도 있겠죠.

그리고 도망간 몹과의 거리가 안전하다 싶을 정도로 멀어졌을 때는

다른 저주를 시전하여 더 이상 도망하기 않게 하면 됩니다.

先 저주는 後 저주로 덮어 씌어 없앨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뼈불길은 이게 다입니다.

그저 거쳐가는 용도로 쓰임받는 정도죠.

 

뼈불길보다 수요가 더 높은 것은

 

 

어둠의 종자 블러드로드 스컬이나

 

 

 

룬워드 영혼 또는

 

 

 

호문쿨루스 하이어러팬트 트로피입니다.

 

그중에서도 영혼과 호문쿨루스 이 두 가지가 가장 수요가 높은 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