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여행자 배틀 부츠(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앵벌용 1티어 신발로써 이름 때문에 일명 배추라 불리죠.
익셉셔널 등급 유니크 신발인 '전쟁 여행자 배틀 부츠'입니다.

 

달리기/걷기 속도 +25%
피해 15-25 추가
방어력 +150~190% 증가
힘 +10
활력 +10
지구력 고갈 속도 40% 감소
공격자가 피해를 5~10 받음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30~50% 증가

 

 

최대 50%까지 증가하는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일명 매찬인 이 옵션 때문에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앵벌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템이에요.

그러니까 매찬을 50%까지 올려주는 유일한 신발이죠.

 

 

매찬은 레어 신발에도 붙어 나오긴 합니다.

단 최대 25%까지만 붙죠.

따라서 앵벌용으로써는 가히 배추를 따라올 템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꼭 앵벌용으로만 사용하진 않아요.

 

이유는 15-25의 추가 물리 데미지가 붙어 있기 때문에

밀리 캐릭이 사냥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중 원거리 물리 공격을 하는 활아마존이 주로 사용해요.

 

이 추가 물리 데미지는 무기 데미지에 합연산으로 더해지기 때문에 출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최대 400까지 추가 데미지를 상승시켜주는 룬워드 슬픔(고뇌)이 있죠.

현재 근접 무기의 1티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데요.

위 그림의 페이즈 블레이드 한손 피해량인 31 - 35에 그대로 합산되어

총 431 - 435의 물리 데미지로 계산이 됩니다.

그야말로 데미지가 어마무시하죠.

또한 최소 데미지와 최대 데미지 간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주 일정한 높은 물리 데미지를 줄 수 있어 가성비 대 이 무기를 따라올 템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배추에 있는 소량의 추가 데미지도 무시를 할 수 없는 것이죠.

 

 

  

 

배추는 선혈 기수 워 부츠와 사냥용으로써 자주 비교가 되곤 합니다.

 

추가 데미지를 얻을 것이냐, 아니면 강한 타격과 치명적 공격을 가져갈 것이냐죠.

물론 직업군과 아이템 세팅에 따라 선택이 갈리긴 합니다.

 

단순하게 보자면 앵벌과 무난한 사냥을 동시에 원한다면 배추고요.

좀더 강력하고 빠른 사냥을 원하다면 선혈 기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선혈 기수는 챔피언(유니크)몹이나 보스몹을 사냥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신발입니다.

이유는 강타 때문이죠.

 

여하튼 배추는 앵벌용으로써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