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어오는 반지 컨스트릭팅링(디아블로2 아이템 정보)

 

디아1과 디아2 레거시(클래식) 모드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엘리트 등급 유니크 반지인 '죄어오는 반지'입니다. 

 

생명력 흡수 -30
최대 독 저항 +15%
최대 냉기 저항 +15%
최대 번개 저항 +15%
최대 화염 저항 +15%
모든 저항 +100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100% 증가

 

 

영문명인 컨스트릭팅링, 일명 컨스링으로 알려져 있으며

레거시 1.08 버전 때 처음 등장했고 1.09로 패치되면서 사라진 비운(?)의 아이템이라고 해요.

물론 그후 복사 버그링이 나오면서 잠시 시끄러웠던 적은 있었지만요. 

 

 

 

옵션을 보면 아시겠지만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100 모든 저항력과 100% 매찬 옵션이 눈에 띄는데요.

모든 저항력을 100까지 올려주는 기능은 지옥난이도에서 75%,

일명 황금레지를 맞추는 것은 일도 아닌 것처럼 만들어주는 사기 옵션입니다.

그냥 이 반지 하나로 저항력을 올리는 것은 끝이라고 봐야 하죠.

 

100% 매찬 증가 또한 마찬가지예요.

보통 300% 이상 맞춰야 유니크템이 잘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만약 이 반지를 두 개 착용하면 300% 맞추는 것 또한 전혀 어렵진 않겠죠.

 

그리고 모든 저항력을 최대 15% 더 올려주는 옵션은

75% 저항력이 기본으로 맞춰졌을 경우 90%까지 수치를 더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표기되는 최대 저항력 수치는 95%인데요.

이렇게 맞추게 되면 들어오는 원소 피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특이한 것이 하나 있어요.

생명력 흡수 -30인데요.

캐릭의 생명력을 거의 초당 수준으로 3 정도 자동으로 깎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개발사에서 장난을 쳐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어찌보면 옵션 밸런스를 위해 구성해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 생명력을 깎아서 1이 되도록 만들어 버리는 옵션인데요.

그후 피격되지 않는 이상 죽진 않습니다.

따라서 힐링 포션으로 닳은 생명력을 채워주든지,

아니면 생명력 스틸 옵션을 가지고 있고 몹을 타격하여 스틸을 하거나

생명력 흡수 반대인 회복 옵션을 +30까지 맞추면 해결이 되겠죠.

 

 

 

1.09 버전 때 복사가 되어 돌아다닌 컨스링입니다.

생명력 흡수가 -30이 아닌 -10이네요.

초당 -1씩 생명력이 깎여 나간다는 뜻인데

여하튼 수치가 바뀌어있습니다.

버그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잠시 돌아다니다 개발사에서 삭제시켜 버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95레벨 때 착용이 가능한 템으로써

당시 바알에서만 드랍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