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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그림자 배틀 세스터스(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집깔끔이 2024. 1. 9. 07:20

출처 : 나무위키

 

캐릭터 전용 무기가 아닌 모든 캐릭이 사용할 수 있는 한손 무기에

옵션들이 붙었다면 괜찮았을 엘리트 등급 유니크 클러 계열 한손 무기인

'죽음의 그림자 배틀 세스터스'입니다.

 

파괴 불가
타격 시 33% 확률로 8 레벨 서릿발 시전
피해 +170~220% 증가
대상의 방어력 -25%
대상 빙결 +2
적 처치 시 마나 +10~15
무형 (수리 불가)

 

 

물리 데미지가 1.5배 뻥튀기되고 수리를 할 수 없는 무형으로 나오지만

동시에 파괴 불가 옵션도 같이 붙어 나왔기 때문에 타격 무기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디아블로2에선 무형(에테리얼)에 파괴가 되지 않는 옵션을 가진 무기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매번 수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데미지도 좋으니까요.

아니면 무형은 아니지만 내구도가 없는 페이즈 블레이드나

무형인데 파괴 불가대신 내구도 회복 옵션이 붙은 것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유형인데 파괴 불가가 붙은 무기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내구도가 있어서 수리를 해야하는 무기는 웬만하면 피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내구도가 있지만 바라나르의 별 데빌 스타같이 내구도가 아주 높은(172)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네요.

 

몹을 타격하면 33%의 확률로 원소술사의 고유 냉기 스킬인 서릿발(프로스트 노바)이 시전되는데,

33%면 이 게임에서는 상당히 높은 확률이라 할 수 있어요.

서릿발의 장점은 캐릭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냉기 데미지가 퍼져서 몹을 얼려 움직임을 둔화시켜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합니다.

물론 몹의 시체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직업군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에게는 아주 좋은 기능이죠.

거기에 대상 빙결도 있어서 잡으면 얼음이 부숴지는 것 같이 팍하고 터져버립니다.

 

최대 220%까지 준수한 수치로 증가하는 물리 데미지와

몹의 방어력을 -25%, 1/4로 깎는 옵션도 있기 때문에 마치 홈을 뚫어 에드 룬을 박은 것과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어요.

 

참고로 대상의 방어력 무시라는 옵션도 있는데

이 옵션은 일반몹과 챔피언(유니크) 하수인 몹에게만 해당되지만

-% 방어력 옵션은 모든 종류의 몹들과 캐릭에게까지 적용이 됩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 거죠.

 

마지막 옵션인 적 처치 시 마나는

밀리 캐릭일 경우 적중 시 마나 스틸보다는 효율이 좀 떨어지지만

법사류에게는 마나 스틸과 같을 정도의 가치를 가진 기능입니다.

마나를 많이 잡아 먹는 스킬을 뿌리는 직업군일 수록 이 옵션은

상당한 힘을 발휘하죠.

 

그 예로 적 처치 시 마나 +5 옵션이 있는 비단매듭 메쉬 부츠가 있습니다.

마나로 몰빵하는 200% 시전 속도, 즉 광패캐로 사냥을 하는 원소술사인

사신소서가 사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보는 거죠.

+5라도 효과를 보는데 무려 +15까지 붙으니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든 하필이면 암살자 전용 클러에 이 옵션들이 붙었냐 하는 겁니다.

암살자는 불사조 일격 등을 충전하여 발차기로 공격을 하는 킥씬과과

룬워드 혼돈을 이용하여 야만용사처럼 소용돌이를 쓰는 혼돈씬이 있는데

킥씬은 충전이 1회성이기 때문에 룬워드 무기인 모자이크가 아니면 의미없고

굳이 쓰자면 혼돈의 보조무기로 사용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아주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완전 비주류에 속하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고 볼 수 있어요.

 

분노의 칼날인 표창을 날리는 표창씬도 있긴 합니다.

표창은 무기의 옵션을 그대로 적용받기 때문에 이 좋은 옵션들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스킬 데미지가 낮아 이 또한 의미가 없죠.

 

따라서 범용적인 무기에 붙었다면 좋았을, 좀 아쉬운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