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센의 기회 목걸이(디아블로2 아이템 정보)

 

47레벨에 사용할만한 목걸이가 없을 때 잠깐 쓸 수 있는

익셉셔널 등급 유니크 목걸이니 '사라센의 기회 목걸이'입니다.

 

피격 시 10% 확률로 2 레벨 가시 박힌 철관 시전
모든 능력치 +12
모든 저항 +15~25

 

 

힘, 민첩, 생명력, 마나를 모두 12나 올려주고

화염, 냉기, 번개, 독 저항력을 최소 15부터 최대 25까지 올려줘 

심플하지만 나쁘지 않은 옵션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에요.

일단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저항력이 낮으면 진행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죠.

따라서 단일도 아닌 모든 저항력을 저정도 올려준다는 것은 일단 기본은 한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옵션 구성이 너무 심플하여 눈에 띄진 않죠.

 

피격 시 10%의 확률로 발동되는 가시 박힌 철관이 있습니다.

 

 

가시 박힌 철관은 근접 물리 공격을 당할 때

공격을 시도한 상대방도 물리 피해를 입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영문명인 아이언 메이든으로 더 잘 알려져 있죠.

지금은 전혀 쓸모없는 스킬이지만

레거시 1.09 버전 때까지만 하더라도

소환 강령술사가 카우방에서 이 저주를 걸어 카우들을 쓸고 다녔을 정도로 괜찮았던 스킬입니다.

또한 액트 4에서 등장하는 저주를 거는 몹인 망각의 기사가 이 스킬을 근접 물리 캐릭에게 걸면 

캐릭이 공격했을 때 바로 사망하기 때문에 근처에 얼씬도 못할 정도로 공포의 저주로 등극도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해 1.10 패치 때 성능을 완전 떡락시켜 끝내 기억저편의 스킬로 사라지게 되었죠.

이제는 망각의 기사가 이 저주를 시전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전혀 쓸모없는 옵션이 목걸이에 있는 것이죠.

따라서 모든 능력치와 저항력 상승 기능 외에는 볼 것이 전혀 없는 그런 목걸이입니다.

 

레거시 1.08때까지 등장한 구버전의 사라센 목걸이가 있습니다.

능력치와 저항력 상승 부분은 신버전보다는 못하지만 사기 옵션이 하나 있죠.

바로 타격 시 3%의 확률로 발동되는 피해 증폭 기능입니다.

확률 수치가 상당히 낮긴 하지만 신버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죠.

현재 레거시에 존재는 하지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피해 증폭하면 바로 떠오르는 목걸이가 있죠.

 

 

바로 아트마 목걸이입니다.

구사라센보다 2%가 더 높아요.

물론 그외 옵션은 사라센이 좀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트마가 허접한 것은 아니지만 구사라센이 유틸성이 약간 상향이라고 보여지네요.

뭐 전혀 쓸데없는 비교이긴 하지만요.

 

사라센 목걸이는 거쳐가는 용도 정도로만 사용되는 아이템이라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