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자의 정의 글로리어스 액스

밀리 캐릭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기능은 공격 속도라고 할 수 있죠.

이 공속을 포기하고 쓴다면 제법 괜찮은 

엘리트 유니크 양손 도끼인 '집행자의 정의 글로리어스 액스'입니다.

 

적 처치 시 50% 확률로 6 레벨 노화 시전
공격 속도 +30%
피해 +240~290% 증가
대상의 방어력 -33%
강타 확률 25%

 

몹의 물리 방어력을 50% 깎아주고 움직임도 느리게 해주는 노화 저주가

몹을 처치하면 50%의 높은 확률로 발동되어 공방으로 사냥에 아주 도움이 되요.

물론 처치가 아닌 타격 시라면 금상첨화겠지만 없는 것보단 훨씬 낫죠.

 

피해는 최대 290%까지 준수한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대상의 방어력을 또 33% 깎아줍니다.

노화 저주에 걸린 몹이라면 최대 83%의 방어력이 깎이겠네요.

거기에 25% 강한 타격 확률 기능도 있어서 정말 공속만 빨랐다면

무시무시한 무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소용돌이를 쓰는 야만용사나

늑대 또는 곰으로 변신할 수 있는 드루이드가 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양손 무기(쌍수 가능 무기 제외)로는 소용돌이 최대 프레임인 4 프레임을 더 이상 낼 수 없으며

드루이드는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광신 오라가 있는 룬워드 신뢰활을 착용한

용병이 있다면 최대 프레임은 가능하겠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양손 무기로 소용돌이(훨윈드)를 쓰는 야만용사를 좋아하는데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