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무덤 파편 페트리파이드 원드(디아블로2 레저렉션)

35 레벨에 착용이 가능한 비교적 저랩용으로 강령술사가 사용하는

익셉셔널 유니크 한손 무기인 '돌무덤 파편 페트리파이드 원드'입니다.

 

소환 기술 +2 (강령술사 전용)
강령술사 기술 레벨 +1
시전 속도 +10%
타격 회복 속도 +30%
생명력 +1~123 (캐릭터 레벨에 비례)
생명력 회복 +5
마나 +1~123 (캐릭터 레벨에 비례)
언데드에게 주는 피해 +50%

 

강령술사로 게임을 시작하는 초반에는 보통 해골병사를 소환하여 플레이를 하는

일명 조폭넥으로 사냥을 하죠.

즉 조폭넥이 사용하기 괜찮은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거시 모드 1.09 버전 때 같은 등급 무기인 툼 원드와 그레이브 원드,

이 두 가지 무기를 합쳐 3대 원드라고 불리곤 했었는데요.

이중 사실상 사용빈도가 가장 적은 무기였습니다.

 

여하튼 현재는 룬워드 무기인 영혼에 밀려 사용하진 않지만

굳이 쓴다면 나쁘지 않은 무기라고 할 수 있겠어요.

 

강령술사의 모든 기술 레벨을 1만 올려주지만 소환 기술이 주력인만큼

+2 소환 기술 때문에 거의 +3 스킬이나 다름 없습니다.

또한 해골병사 뒤에서 대부분 저주만 뿌리는 방식으로 사냥을 하는 패턴때문에

수치가 낮은 +10%의 시전 속도가 그리 답답하지 않으며

해골병사를 잘 관리하여 죽지만 않는다면 몹한테 맞을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생명력과 마나가 캐릭터 레벨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옵션 때문에 

좀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요.

 

+30% 타격 회복 속도는 별 의미가 없는 옵션입니다.

물론 추후에 룬워드 갑옷인 수수께끼를 입고 순간이동을 하며 본격적으로

사냥을 하고 다닐 땐 이 기능이 중요하고, 또한 이때는 다른 무기로 대체되어 있을것이라

이 원드의 옵션으로써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타격 회복 속도에 대해서는 나중에 썰을 풀겠습니다)

 

이 원드를 대체할만한 마땅한 무기를 구하지 못했다면

지옥난이도에서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의 무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