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첨탑 자이언트 쓰레셔(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드랍율도 상당히 낮고 이름이 주는 무게도 존재하지만

그에 비해 구린(?) 옵션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 등급 유니크 미늘창(폴암) 계열 양손무기인 

'폭풍첨탑 자이언트 쓰레셔'입니다.

 

파괴 불가
피격 시 5% 확률로 5 레벨 연쇄 번개 시전
피격 시 2% 확률로 20 레벨 번개 줄기 시전
공격 속도 +30%
피해 +150~250% 증가
번개 피해 1 - 237 추가
힘 +10
번개 저항 +50%
공격자가 번개 피해를 27 받음

 

레거시 1.09 버전에서 야만용사 소용돌이 스킬로 가지고 놀았던 추억이 있는 아이템이에요.

낮은 드랍율로 일단 나오면 당시에는 소장용이라도 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1.10 패치 후에는 창고 자리만 차지한다며 바로 상점으로 직행하는 무기로 전락되었습니다.

 

파괴 불가 옵션이 있어서 무형(에테리얼)은 나오지 않아요.

차라리 무형이라도 나오면 1.5배 뻥튀기 된 데미지를 챙길 수 있기라도 하지

유형만 나오기 때문에 더 아쉬울 수밖에 없어요.

 

무기 베이스 공격 속도도 빠른 데다 추가로 +30% 공속이 있어서 방어구와 액세서리(목걸이)의

공속만 더 끌어온다면 최대 공속 프레임을 맞추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며,

번개 저항력을 +50%나 끌어올려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다죠.

더 이상 쓸만한 메리트를 가진 옵션이 없습니다.

 

자이언트 쓰레셔는 일반이나 고급 등급으로 나오되 4홈이 뚫린 무형으로 나오면

룬워드 무기 재료로 비싼 품목에 속합니다.

특히 수요가 많은 무한이나 통찰을 만들 때 쓰기 때문에 용병 무기 중 최고라고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