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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자의 벽 본 쉴드(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집깔끔이 2024. 8. 2. 07:20

 

오리지널에서 한 때 원소술사의 국민방패로 불렸었죠.

노멀 등급 유니크 방패인 '눈 없는 자의 벽 본 쉴드'입니다.

 

시전 속도 +20%
적중당 마나 3% 훔침
방어력 +30~40% 증가
방어력 +10
독 저항 +20%
적 처치 시 마나 +5

 

 

오리지널은 유니크 아이템이 노멀 등급까지만 드랍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시전 속도(패캐) 증가 옵션이 붙은 방패가 

유일하게 눈 없는 자의 벽, 영문명으로 더 알려진 아이리스 뿐이지요.

 

따라서 원소술사 8 프레임 패캐(105%)를 맞추기 위해선 반드시 아이리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마법 시전으로 소비되는 마나를 원활하게 채워주기 위해서는 

마나 포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상당히 귀찮죠.

 

확장에서는 통찰이라는 룬워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마나 수급을 할 수 있지만

오리지널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나 포션을 사용합니다.

다만 아이리스를 이용하면 적 처치 시 마나 +5 상승 옵션 때문에 마나 포션 소비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게 되는 장점이 발생하죠.

 

원소술사는 주로 범위 공격을 하다보니 여러마리를 한 꺼번에 죽일 수 있어서

좀더 효율적인 마나 상승 기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물리 타격으로 마나를 흡수하는 것에 비할 수 없지만요.

 

아이리스의 단점이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모든 저항력 상승 기능의 부재입니다.

 

다른 아이템으로 저항력을 75%인 최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원소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사냥이 어려워질 수 있게 되죠.

 

따라서 이런 부분 때문에 아이리스보다는

 

모든 저항력을 최대 50%까지 올려주는 호신부 고딕 쉴드를 더욱 선호합니다.

패캐가 없어서 빠른 프레임은 기대할 수 없지만 

원소 피해로부터 강력한 대응을 하기 위해선 호신부만한 것이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국민방패 칭호는 아이리스보다 호신부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확장에서는 아이리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을 새로 시작하거나 래더 새 시즌이 도래하여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거쳐가는 용도로 쓰일 수 있겠지만

 

 

구하기 쉬운 고대인의 서약같은 룬워드 아이템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전혀 없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아이리스는 오리지널 한정판으로 보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