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문쿨루스 하이어러팬트 트로피(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강령술사 전용 대표 방패라고 할 수 있죠.

익셉셔널 등급 유니크 방패인 '호문쿨루스 하이어러팬트 트로피'입니다.

 

+2 저주 (강령술사 전용)
강령술사 기술 레벨 +2
막기 속도 +30%
막기 확률 40% 증가
방어력 +150~200% 증가
마력 +20
마나 재생 33%
모든 저항 +40
적 처치 시 마나 +5

 

 

해골을 소환을 주력으로 하는 강령술사, 일명 조폭넥이 주로 쓰는 방패예요.

저랩인 42레벨에 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패가 가질 수 있는 옵션의 퀄리티가

아주 뛰어납니다.

 

강령술사의 모든 기술 레벨 상승과

쌍패라고 불리우는 막기 속도, 확률이 있으며

마나통도 높여주는 데다 재생력도 올려줍니다.

그리고 모든 저항력을 40이나 상승시켜주죠.

 

법사 계열은 물리 타격 계열처럼 몹을 공격하여 생명력과 마나를 흡수하지 못하지만

대신 죽이면 일정 수치를 채워주는 적 처치 시 마나 상승(마상) 옵션이 있습니다.

단타로 한 마리씩 잡는다면 큰 의미는 없겠지만 범위형 공격이라면 꽤 효과가 있죠.

 

호문쿨루스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시전 속도 기능의 부재인데요.

이 시전 속도(패캐) 때문에

 

 

룬워드 영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패캐를 최대 35%까지 추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단 착용 가능 힘을 156까지 올려야 하기 때문에 힘을 맞춰줘야 하는 부담이 생기며

쌍패가 없어서 민첩 스탯을 더 많이 찍어줘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패캐보다는 쌍패를 먼저 챙기고 싶다면

호문쿨루스가 훨씬 매력적이기도 하지요.

 

쌍패를 챙겨줘야 하는 이유는

조폭넥의 사냥법 때문입니다.

 

 

몹들이 있는 곳에 피해 증폭 저주를 시전한 후

몹들 중간에 순간이동을 해서 사냥을 하기 때문에

몹들에게 몰매를 맞을 수 있어 방패로 막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것이 용이하지요.

 

 

막기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민첩 스탯을 올려주면 되는데요.

수치상 최대 75%까지 맞출 수 있으며

쌍패의 막기 확률이 있다면 민첩을 덜 찍어도 최대치까지

좀더 수월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막기 속도가 있어서 빠르게 회피할 수 있는 다음 동작을 취할 수 있어요.

 

 

호문쿨루스에는 +40 모든 저항력 옵션이 있지요.

하지만 지옥난이도에서 원소 피해로부터 살아남으려면 

꽤 많은 저항력 상승 수치를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호문쿨루스에 홈을 뚫어

 

 

모든 저항력을 상승시켜주는 우움 룬이나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박아서 쓰기도 해요.

 

만약 호문쿨루스가 200% 방어력 증가를 가진 으뜸이라면

우움 룬을 박아서 쓰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위 두 가지 재료를 쓰지 않아도 저항력을 맞출 수 있다면

 

 

타격 회복 속도를 늘려주는 샤엘 룬을 박아도 좋아요.

 

타격 회복 속도(패힛)는 몹들에게 피격 시 움찔하는 모션을 줄여주거나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몹에게 맞았을 때 움찔한다면 다음 동작인 반격이나 회피를 할 수 없어

죽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많이 위험하죠.

따라서 패힛을 어느 정도 갖춰주면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생겨요.

 

 

조폭넥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을 때

힘과 민첩 스탯을 좀더 투자하더라도 시전 속도를 챙기고 싶다면 영혼을 쓰면 되고

힘과 민첩을 덜 찍고 생명력에 좀더 투자하고 싶다면 호문쿨루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