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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참나무 방패 루나(디아블로2 아이템정보)

집깔끔이 2024. 9. 7. 07:20

 

냉기 피해 흡수 기능 때문에 예전 레거시 1.09 버전에서 

얼음 보주를 주력으로 쓰는 원소술사 간의 PK에서 사용되기도 한

엘리트 등급 유니크 방패인 '검은참나무 방패 루나'입니다.

 

피격 시 4% 확률로 5 레벨 약화 시전
막기 속도 +50%
방어력 +160~200% 증가
민첩 +0~49 (캐릭터 레벨에 비례)
생명력 +1~123 (캐릭터 레벨에 비례)
냉기 피해 흡수 +0~61 (캐릭터 레벨에 비례)
빙결 지속시간 절반으로 감소

 

 

그리고 막기 속도가 무려 +50%나 붙어서 

광신 오라를 켜고 열의 스킬을 주로 쓰는 성기사,

일명 질딘이 사냥할 때 쓰기도 한 아이템이에요.

 

막기 속도는 몹으로부터 물리 공격 피격 시 막고 빠르게 다음 동작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타격 회복 속도, 일명 패힛과 같은 기능이라 보면 될 것 같네요.

막기 속도가 느리거나 없으면 방패로 계속 막기만 하고 반격이나 회피를 할 수 없게 되죠.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검은참나무 방패를 착용하면 그런 현상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막기 속도가 있으면 보통 막기 확률도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두 가지를 쌍패라고 표현하는데 검은참나무에는 그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1레벨 당 0.5씩 증가하는 민첩이 있어서 막기 확률 기능을 대신하는 것 같네요.

 

 

민첩을 높이면 막기 확률, 그러니까 공격 저지 성공율이 올라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민첩 상승 옵션이 있어서 막기 확률 기능이 빠진 게 아닌가 싶어요.

 

막기 확률은 최대 75% 수치까지 맞출 수 있는데 민첩 스탯을 올려 맞춰주는 것이 일반입니다.

그러니 위 캐릭터 레벨 당 상승 옵션이 꽤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피격 시 4%의 낮은 확률로 5 레벨 약화가 시전된다고 하는데요.

약화는 강령술사 고유 저주 기술로써 몹의 물리 공격 피해량을 약화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범위 시전으로써 근접 타격 캐릭에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기술입니다.

그러니까 받는 물리 피해 % 감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다만 발동 확률이 좀 낮은 것이 단점이긴 해요.

 

게다가 

 

 

노화 저주를 걸어주는 사신의 종소리를 사용하는 용병을 쓰고 있다면

저주는 중첩이 되지 않아 노화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약화가 시전되면

노화는 사라지는 문제가 생겨 상당히 짜증나기도 합니다.

 

사신의 종소리를 쓰지 않으면 별 상관없겠지만

물리 타격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죠.

따라서 레거시 1.10 버전 후부터는 이런 문제 때문에

그마저도 쓰지 않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당연히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방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