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의 화염 데미지에 대한 면역을 없애주는 유니크 거대 부적인 '불길의 균열'입니다.
괴물의 화염 면역이 파괴됨
화염 저항 -(70~90)%
화염파괴참이라고도 불리며
몹의 화염 면역을 없애서 화염 공격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에요.
이 파괴참을 인벤토리에 넣고 다니면 효과가 발동되죠.
물론 옵션에 나와 있듯 캐릭의 화염 저항력 또한 최대 90에서 최소 70%까지 깎여 버립니다.
따라서 아이템을 잘 맞춰 화염 저항력을 올리는 것이 중요해요.
이 화염파괴참은 여러 직업군이 사용하는데요.
일단 가장 인기가 높은 원소술사가 있고,
화염 스킬을 주력으로 하는 드루이드나 화염 덫(트랩)을 까는 암살자,
일명 트랩씬이 쓰기도 합니다.
또 룬워드 용을 사용하는 성기사, 일명 용딘이 사용하죠.
그중 원소술사를 예로 들자면
보통 투구는 룬워드 꺼져가는 불길로 맞춰줍니다.
이 투구는 +3 화염 스킬과 핵심 기능인 몹의 화염 저항력을 최소 10에서 최대 15%까지 깎아주죠(화깍).
아무리 화염파괴참으로 면역을 없앤다 해도 화깍이 낮으면 별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몹을 제대로 못 잡는다는 뜻이죠.
다음 무기는 에슈타의 성미 엘드리치 오브입니다.
이 무기에는 화염 스킬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옵션이 있어요.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변동됩니다.
그리고 이 오브에 홈을 뚫어 -5/5 화염유닉주얼을 박아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방패입니다.
방패는 룬워드 불사조로써 여기에도 화깍이 -28%나 붙어 있습니다.
수치는 고정으로써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이죠.
저항력을 올려주는 옵션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최대 저항력 상승 제외)
그래도 화염 흡수 옵션이 있기 때문에 화염 저항력 패널티에 대해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히드라 공격같은 도트 데미지를 주는 화염 공격에 대해 강하죠.
이 정도 세팅을 하게 되면 주력 스킬인 화염구 데미지량이 위와 같이 나오곤 하며
화염 면역을 가진 몹들을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어요.
특히 화염 데미지는 최소와 최대 데미지 간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몹에게 아주 신뢰성이 있는 일정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화염 스킬이 주력인 직업군은 주류에 속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파괴참의 등장으로 전보다는 훨씬 강해졌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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